텃밭 재배 필수 채소! 감자, 고구마, 가지 키우는 방법과 수확 팁

작년에 달서 공영텃밭을 분양받아 즐겁게 채소재배를 하였습니다.
올해도 당첨되고픈 마음을 담아 재배하고 싶은 채소에 대해 적어봅니다.
올해 꼭 재배하고 싶은 채소는 감자, 고구마, 가지입니다.
특히 가지는 적은 노동에 많은 수확을 하였기 때문에 올해 텃밭분양 받게 된다면 더 키우고 싶어요

작년에 키웠던 가지

작년에 키웠던 고구마와 가지

1. 가지 재배 방법 🍆

✔ 특징:

• 따뜻한 기후를 좋아하는 여름 채소
• 물을 많이 필요로 하며,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잘 자람
• 1포기에서 많은 수확이 가능하여 효율적인 작물

✔ 재배 방법:

1. 심기:
   • 파종보다는 모종을 구입해 심는 것이 초보자에게 쉬움
   • 4~5월에 심으면 여름부터 가을까지 수확 가능
   • 포기 사이 간격은 40~50cm 정도 유지
2. 물 주기:
   • 가지는 물을 많이 필요로 함
   • 흙이 마르지 않도록 충분히 관수
3. 관리:
   • 가지가 무거워지므로 지지대를 세워줘야 함
   • 주기적으로 곁순(옆가지)을 제거하여 영양분이 분산되지 않도록 함
4. 수확:
   • 개화 후 20~25일 후에 수확 가능
   • 너무 익으면 씨가 많아지고 질겨지므로 적당한 크기에 수확하는 것이 좋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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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고구마 재배 방법 🍠

✔ 특징:

• 비교적 손이 덜 가는 작물
•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며, 넓은 면적에서 길게 뻗어나가는 특징이 있음
• 줄기와 잎도 나물로 먹을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음

✔ 재배 방법:

1. 심기:
   • 고구마는 씨앗이 아닌 ‘순’을 심어 재배
   • 5~6월이 심기 적기
   • 뿌리가 뻗어나갈 공간이 필요하므로 30cm 간격으로 심어야 함
2. 물 주기:
   • 처음 심을 때 물을 충분히 주지만, 이후에는 건조한 환경에서도 잘 자람
   • 과습을 피하고 물빠짐이 좋은 토양에서 재배
3. 관리:
   • 덩굴이 너무 무성하면 고구마 덩이 형성이 약해지므로, 필요할 때 덩굴을 잘라줘야 함
   • 잡초 제거와 흙 돋우기를 해주면 더 건강한 수확이 가능
4. 수확:
   • 심은 후 약 100120일 후, 즉 910월쯤 수확 가능
   • 수확 후 바로 먹기보다는 1~2주 숙성하면 단맛이 올라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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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감자 재배 방법 🥔

✔ 특징:

• 서늘한 기후에서 잘 자라는 작물
• 봄과 가을 두 번 재배 가능하여 비교적 쉽게 키울 수 있음
• 베란다에서도 자주 재배하는 인기 작물

✔ 재배 방법:

1. 심기:
   • 봄 감자는 23월, 가을 감자는 89월에 심음
   • 씨감자를 사용하며, 큰 감자는 2~3등분해서 사용 가능 (단, 절단면을 말려야 함)
   • 한 줄로 심을 때 포기 간격은 약 25~30cm 유지
2. 물 주기:
   • 발아 전까지는 적절한 수분 유지가 중요
   • 감자는 과습에 약하므로 물이 고이지 않도록 주의
3. 관리:
   • 싹이 나온 후 10~15cm 자랄 때마다 흙을 덮어주는 ‘북주기’ 작업이 필요
   • 감자는 병충해 예방을 위해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재배하는 것이 좋음
4. 수확:
   • 심은 후 8090일 후 수확 가능 (꽃이 핀 후 23주 지나면 적기)
   • 수확 후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1~2주 정도 말려야 저장성이 높아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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텃밭에서 가지, 고구마, 감자 함께 키우기 TIP!

✔ 가지와 감자는 함께 심기 좋음

• 가지는 햇볕을 많이 받고, 감자는 땅속에서 자라므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 가능

✔ 고구마는 넓은 공간이 필요함

• 덩굴이 길게 뻗어나가므로, 작은 텃밭이라면 컨테이너 재배도 고려 가능

✔ 자연 퇴비 활용하기

• 감자와 고구마는 유기질 퇴비를 좋아하며, 퇴비를 충분히 넣어주면 수확량이 증가